전주덕진소방서(서장 권기현)는 8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복합 1급 대상 ‘시그니처’를 방문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소방서장 현장방문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연면적 1만5천㎡가 넘는 대형 복합시설의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관계자의 초기 대응 역량과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 행정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숙박 등 다중이용시설이 한 건물에 집적된 특성을 고려해,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질적인 예방 중심 행정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권기현 서장은 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식당, 객실층, 아트홀, 옥상, 지하 펌프실 등 주요 공간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방화 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스프링클러, 제연설비 등 핵심 소방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체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다중인원 밀집 구간 등 화재 시 위험도가 높은 요소를 중심으로 선제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에게 평상시 점검과 교육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제도 개선이나 행정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기현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대형 복합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동시에 이용하는 만큼, 시설 관리자의 평상시 점검과 초기 대응이 화재 피해를 좌우한다”며 “소방서가 현장을 직접 찾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 인식을 함께 높이는 것이 대형화재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현장 방문행정을 지속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관내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도와 자율 안전관리 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