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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공천헌금 의혹 전수조사해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는 8일 ‘김병기·강선우의원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사회자의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하면서 “실효성이 있느냐 얘기할 수 있겠지만 이런 것(공천헌금)을 생각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며 밝혔다.

이어 “수사에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이런 것들을 아주 강하게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다양한 형태로 꼭 보여줘야 한다”면서 “지금 경찰이 전방위로 수사를 하고 속도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기에 그 수사 결과를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2004년부터 정치를 했는데 시의원이 돈을 주고 공천을 받는 것은 민주당 생활을 하면서 굉장히 낯선 일”이라며 “당에서는 감찰단을 만들든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후보자들에게 전체 교육을 하든 어떤 노력들을 즉각 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한 의원은 “민주당 시스템 자체가 그런 게 용인이 안 됐는데 그분의 개인적인 문제”라며 정청래 대표의 '개인 일탈' 주장에 동조했다.

한편, 정청래대표는 민주당의 공천시스템상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일탈이라면서 전수조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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