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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산불 예방 경각심 당부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최근 관내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완주군 구이면 일원에서 버려진 담배꽁초로 추정되는 불씨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는 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작은 불씨가 확산되며 상가주택까지 번지는 화재로 이어져 자칫 큰 피해로 확대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어 26일에는 용진읍에서 농작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산림으로 번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불법·부주의 소각 행위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같은 날 이서면에서는 들풀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의 신속한 출동과 빠른 진압으로 불길이 확대되지 않고 조기에 진화됐다.

이처럼 최근 발생한 화재들은 모두 담배꽁초 투기, 농작물 소각, 들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작은 불씨 하나가 주택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경고하고 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과 봄철은 바람의 영향으로 불길이 빠르게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완주소방서는 “최근 관내 화재를 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반복되고 있다”며 “산불은 단 한 번의 실수로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길 수 있는 만큼, 농작물 소각과 담배꽁초 투기 등 위험 행위를 반드시 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산불을 막는 가장 큰 힘”이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기 취급에 더욱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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