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가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국외 및 타 시·도에서 테니스와 축구, 육상, 유도, 핸드볼,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전북에서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다.
유도와 육상 등의 종목의 경우 국가대표 상비군(후보선수)과 청소년 대표, 꿈나무 선수들도 도내에서 머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일본 나고야 중부대학교 핸드볼 선수단도 현재 익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1월 기준 총 12개 종목 168팀 약 2700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도내에서 동계강화훈련을 펼치고 있다.
종목별 훈련지를 보면 △테니스(전주) △축구(군산) △육상·유도·핸드볼(익산) △배드민턴·검도·씨름(정읍) △배드민턴(김제) △수영(완주) △태권도(진안) △배드민턴(무주) △사격·양궁(임실) △씨름(고창) △배드민턴·유도(부안) 등이다.
이들은 집중강화훈련을 비롯해 다른 팀들과의 합동연습과 친선경기 등을 펼치며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다음달에도 태권도, 레슬링, 펜싱 등 여러 종목에서 전지훈련을 하기위해 전북을 찾을 예정이다.
이처럼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전북이 전지훈련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