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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용 완주군수 출마 예정자 "공공기관 통근버스 중단 환영"

‘완주교육특별시’로 정주 해법 찾겠다
서남용 완주군수 출마 예정자는 국토교통부의 지방 이전 공공기관 수도권 통근버스 전면 중단 지침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당연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 예정자는 “혁신도시는 근무만 지방에서 하고 생활은 수도권에서 하는 출퇴근 거점이 아니라, 근무·정주·생활이 함께 이루어지는 삶의 터전이 되어야 한다”며 “완주는 교육을 중심으로 한 ‘완주교육특별시’ 전략으로 공공기관 정주 문제를 해결하겠다”로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2025년 자료에 따르면 전주·완주 지역에는 12개 공공기관, 5,91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이 가운데 20.5%가 ‘나홀로 이주’ 형태로 생활하고 있다. 완주군에는 농촌진흥청 일부와 한국식품연구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이전해 있고 일부 기관은 주말 통근버스를 운영해 왔다.

서 예정자는 “주말마다 지역을 떠나는 구조는 지역 상권과 공동체 형성, 인구 정착을 가로막는 근본 원인”이라며 “정주율 저하의 핵심은 인프라 부족이 아니라 정주를 회피하게 만드는 구조 자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자녀 교육 문제로 가족이 함께 정주하지 못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국제유치원부터 국제고등학교까지 연계 가능한 교육기관을 완주에 유치하겠다”며 “완주를 ‘근무만 하는 도시’가 아닌,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은 ‘완주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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