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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겨울철 불특정다수 이용시설 피난로 확보 대책 추진

다중이용시설 피난로 확보 점검 강화…겨울철 화재 인명 피해 예방

전주덕진소방서는 불특정 다수 이용 시설 안전한 대피 환경 확보를 위해 ‘겨울철 불특정다수 이용시설 피난로 확보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업소 등 인파 밀집 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비상구와 피난 통로가 난방기기나 적치물 등으로 차단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피난로 관리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산후조리원과 고시원, 사우나, 영화상영관 등 총 13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와 피난 통로 확보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이동식 난로 등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해 피난로가 훼손되거나 장애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와 안전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공연장에 대해서는 관계자 안전교육과 더불어 지역별 출제 등 대규모 행사 재해대처계획서를 사전에 검토해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확인한바 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화재예방법 시행령」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이동식 난로 사용이 제한되며, 다만 난로가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하거나 넘어질 경우 즉시 소화되고 연료 누출을 차단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부착된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주덕진소방서 황수연 대응예방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지연이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피난로 확보와 비상구 관리 등 기본적인 안전 사항이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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