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서장 조영일) 아중지구대(대장 엄두석)는 최근 금전 문제로 자살시도했던 우울증 환자에 대해 전북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의해 긴급복지지원금 신청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했다.
이번 연계활동은 자살 시도자에 대한 단순한 사후 조치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정신건강 상태와 자살 재시도 위험성, 경제적 어려움의 원인과 지속 여부, 주거 및 생활 환경의 안정성, 사회적 고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위기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치료 연속성 확보와 생계 기반 회복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지원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최근 우울증과 경제적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위기 대상자 조기 발견, 긴급복지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맞춤형 제도 연계와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중지구대 직원들은 “경제적ㆍ정신적 위기가 겹친 상황에서는 신속한 개입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대상자 보호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