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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피지컬AI-J밸리’ 조성 미래도시 선점 ‘첫발’

우범기 전주시장 산업 생태계 조성 종합 행정체계 마련

전주시가 국가전략사업 피지컬 AI 핵심거점 지역 전북 지정과 발맞춰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피지컬 AI-J밸리’(이하 J밸리)를 조성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제조 기반의 피지컬 AI 연구·실증·기업·인재 유치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밸리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전주를 세계적인 AI 선도 도시로 탈바꿈시킬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정치권,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연구·실증 인프라와 거점 시설이 집적화된 J밸리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과 연구진을 위한 정주 여건을 갖춘 J밸리는 약 100만㎡(30만 평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피지컬AI 관련 기업 집적화와 지역 산업 기반의 AI 융복합 확산을 이끌게 된다.

동시에 시는 연구개발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 관련 특구 지정과 연계해 규제 완화와 기업 투자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세제·재정 인센티브를 포함한 범부처 차원의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해 AI 관련 국가연구기관 유치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또 시는 피지컬 AI-J밸리를 중심으로 앵커기업과 지역기업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피지컬 AI를 농생명·바이오·탄소 등 전북·전주의 특화 산업과 연계하고, 전주만의 강점인 K-콘텐츠(영화·영상·전통문화)와 접목하는 등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존 AI 추진위원회를 확대·개편한 민·관 합동 ‘피지컬AI 밸리 조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산업 비전 수립과 후속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피지컬 AI 산업이 현장에서 구현돼 산업 생태계로 정착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한다.

아울러 시는 조속히 조직 내 기획부터 핵심 인프라 구축까지 전담하는 ‘피지컬 AI-J밸리 추진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외 시는 현대자동차와 네이버, SK 등 앵커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해 공동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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