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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의 김정태 회장 “멈추지 않는 전진, 전북경제 도약의 해로”

2026년 전주상공회의소는 창립 90주년을 지나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선에 섰다. 2024년 2월 제25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김정태 회장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환율·고금리 기조 등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김정태 회장은 기업현장 실질적 지원과 꾸준한 정책 건의 활동을 이어왔다.

25일 전주상의 김정태 회장은 "지난 2년은 하루처럼 짧고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취임 2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적수성연(積水成淵)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물이 모여 깊은 연못을 이루듯, 지난 2년은 화려한 변화보다는 지역기업과 함께 기반을 다지고 내실을 쌓아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진한 주요 사업 활동에 대한 질문에 김회장은 "2025년 전주상공회의소는 실천형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무엇보다 말이 아닌 성과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만드는 데 역점을 뒀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3월 기업 경영 애로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세무·노무·법무·회계·관세 등 7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지원 전문가 자문단'이 공식 출범해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자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경영지원에 나섰다. 또 통상임금 지침 개정과 고용노동·산업안전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변화하는 노동·안전 제도에 대한 기업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힘썼다.

'26년도 전주상공회의소의 중점사업과 운영 방향에 대해 김 회장은 "'26년 전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9월 창립 90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한 4대 비전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과 성과로 구현하는 해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고의 종합경제단체로서의 대내외 위상은 제고다. 전북CEO지식향연, 백년포럼, 차세대 경영자 모임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확대해 전주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 신규회원 대표자 간담회와 회원사 임직원 초청 문화행사를 확대해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제조물책임보험(PL) 지원, 의료서비스 연계,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및 제휴 복지몰 운영을 통해 회원기업의 복지와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 의지를 들어냈다.

김 회장은 도민과 상공인들에 대해 "지난해 전북경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 고환율·고비용 구조 등 대내외 복합 요인이 겹치며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가 큰 부담을 안고 버텨야 했던 한 해였다. 그러나 위기의 시기일수록 지역이 하나로 힘을 모으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할 때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말보다 행동으로, 계획보다 실천으로 회원기업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종합경제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2026년 병오년, 전주상공회의소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했습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는 뜻처럼, 작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담았습니다. 끊임없이 전진하며 전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희망을 전달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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