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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6% 국힘 21% 더블스코어 이상

민주당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국힘 크게 앞서

[한국갤럽]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6%로 국민의힘의 21%를 무려 25% 앞선 더블스코어 이상 앞선 것으로 나왔다.

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3월 첫째 주(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기본소득당 각각 1%,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6%를 기록했다.

이번 주 양당의 정당 지지도는 지난해 대선 직후인 2025년 6월 둘째 주 같은 조사 때와 동일한 수치다. 현 정부 출범 후 민주당은 최고 46%에서 최저 38%(9월 4째 주)를,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최저 19%(7월 2,3째 주)에서 최고 26% 사이를 오르내렸다.

지난해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지지도 20%대 초중반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간 양당 간 격차가 커졌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0%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12%,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6%였다.

지역별로 서울에서는 민주당 43%, 국민의힘 17%, 인천·경기에서는 민주당 48%, 국민의힘 21%, 호남에서는 민주당 75%, 국민의힘 5%, 부·울·경 지역에서도 민주당 40%, 국민의힘 27% 등으로 민주당이 크게 앞섰고,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28%로 국민의힘이 유일하게 앞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평가에 대해선 65%가 긍정 평가했고 25%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등에서 90%를 웃돌고, 부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67%)과 보수층(51%)에 많았다.

중도층은 70%가 긍정적, 19%가 부정적으로 봤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 80% 육박, 20대와 70대 이상에서 50%대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65%)은 작년 현 정부 출범 한 달 무렵(7월 1주) 최고치와 같다(→ 제627호). 직무 부정률 최저치는 21%(6월 4주)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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