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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영농철 친환경·저탄소 농업 육성 본격화

임산부 꾸러미·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유통·소비 확대 병행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친환경·저탄소 농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정부의 친환경 유기농업 확대 및 농업환경 보전 정책에 발맞춰 올해 총 7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농법 전환과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7억5400만원을 투입해 9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친환경농업 직불제 및 유기농업 육성 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단지 농자재 지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시는 친환경 농법 전환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부담을 완화해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 지역 친환경 인증은 401농가(227㏊)에서 이뤄지고 있다.

또 시는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통해 논물관리(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등 농업인의 저탄소 영농 활동 이행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는 농업용수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토양개선 효과(산성화 방지 등) 등을 거두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37㏊에 1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안정적인 유통·소비·확대를 위한 5개 사업에 6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친환경쌀 어린이 급식 지원 △공공급식 농수산물 안전관리 지원 △중소농 농산물 안전유통지원 등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 증진과 농가의 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생산과 소비가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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