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18일 전북도 감사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침체된 지역 전문건설업계 현황과 종합-전문간 상호시장 개방의 폐해로 인한 전문건설업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어 도내 발주관서에서 공사 목적과 내용을 정확히 판단해 해당 전문공사로의 우선 발주 권고를 건의했다.
임근홍 회장은 “도민과 더불어 옳은 길을 간다는 ‘여민유지’의 정신을 바탕으로 정책의 수립부터 실행까지 꼼꼼히 살피며 청렴한 전북도정을 위해 불철주야로 애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설공사 발주관련 일상감사 시 ‘건설산업기본법’과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을 명확히 반영해 해당 전문공사로의 우선 발주를 권고할 것을 발주부서에 시달해달라”고 건의했다.
더불어, 직접시공의 주체인 전문건설의 풍부한 시공경험과 사후관리에 대한 실효성을 피력하며, 전문건설 활성화는 지역경제 발전과 직결되는만큼 “건설산업 상호시장 허용으로 극심한 수주불균형에 놓인 지역 전문건설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공사구간 분할 및 공사내용에 따른 전문공종 분리 발주를 적극 살펴달라”며 전문건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전북도 감사위원회 박희천 사무국장은 "해당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건설업 업역보호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공사발주 현황 등을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독립성과 전문성, 감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지사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2024년 1월 18일 출범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한 ‘청렴 1등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목표로 도정 성과를 견인하는 공정·투명한 자치감사로 도민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공무원 등이 감사를 의식하지 않고 적극적·능동적인 업무처리를 하도록 규정 해석이 어려운 사무 등에 대해 감사부서에서 사전 해법을 제시하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와 신속한 원가심사를 통해 적극행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