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권기현)는 각종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향상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3월 19일 ‘2026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각 부서별 임무 숙지를 통해 총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전주덕진경찰서가 함께 참여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전주시 덕진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가 동시에 발생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에는 △재난 신고 접수 및 출동 지령 △현장 초기대응 및 지휘선포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각 부서별 역할 수행 △통합지휘회의 및 언론브리핑 △지휘권 이양 및 복구조치 등 총 5단계 절차로 세분화되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출동대는 실제 재난 출동과 동일하게 사이렌과 경광등을 사용해 출동하고, 현장에서는 인명검색 및 구조, 화재 진압, 응급환자 분류와 이송 등 각 기능별 임무를 수행하며 통제단 운영 절차 전반을 점검했다.
또 현장지휘소 운영과 상황판 작성, 유관기관 협력체계 유지 등 통제단 기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재난 대응체계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