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공장이 밀집한 완주·전주 산업단지와 지역 내 신축 공사장이 증가함에 따라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알리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산업체 관계자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전주 소방안전협의회 소속 4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업현장 관계자들에게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과 주요 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용접‧용단 작업은 불꽃과 고열이 발생하는 작업 특성상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주변 가연물이나 틈새, 단열재 내부에 들어가 일정 시간이 지난 뒤 화재로 확대되는 사례도 있어 작업 전·중·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방화포 설치 등 안전조치 ▲소화기 등 초기 대응 장비 비치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 종료 후 잔불 확인 등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화재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산업체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완주소방서는 완주지역이 공장과 산업시설이 많은 데다 각종 신축 공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용접‧용단 작업 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부주의 화재”라며 “산업체 관계자와 작업자 모두가 화재위험성을 경각심 있게 인식하고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