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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6년 옻칠·갈이 교육' 수강생 모집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6년 남원시 옻칠·갈이 교육”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남원시 옻칠·갈이 교육”은 목공예 신규 인력 양성과 전통기술 전승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남원시 대표 전통문화 특화교육이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옻칠 목공예 전문교육으로 지금까지 총 5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매년 모집이 조기 마감될 만큼 관심이 높으며 최근에는 전라북도를 넘어 광주·전남·경남·경북 등 전국에서 교육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남원시 옻칠공예관과 가방뜰 옻칠공예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옻칠과 갈이 두 개 분야로 운영되며 옻칠 분야 초급·중급·고급 3개 반, 갈이 분야 기초·심화 2개 반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옻칠 분야 반별 10~12명, 갈이 분야 반별 7명으로 수준별 맞춤 전문 교육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 옻칠 교육(백골 작업, 생칠, 사포 작업, 정체칠, 기물 칠 과정 등) ▲ 갈이 교육(할로잉 마스터 과정 기초, 세그먼트 터닝, 5합 발우 만들기, 나무 그릇 제작, 목선반 기초 및 실습 등)으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수강료 무료로 운영되며(재료비는 수강생 부담), 초급·기초 과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급·고급·심화 과정은 이전 단계 수료자 또는 동등 자격 보유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 신청 희망자는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남원시청 문화예술과(063-620-6256) 방문 또는 이메일(kma02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남원시는 옻칠 목공예 문화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함파우 아트밸리 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대한민국 옻칠 목공예대전’과 함께 K-공예 대표 도시로 성장 해나갈 계획이다.
/남원=정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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