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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북 무역, 자동차 수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

농약·의약품·자동차·동제품 수출 증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26년 2월 전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26년 2월 전북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5억4993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0.1% 감소한 4억102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흑자 규모가 전월 9278만 달러에서 당월 1억4891만 달러로 62% 대폭 확대됐다.

동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28.7% 증가한 673억951만달러, 전체 수입은 7.5% 증가한 519억3366만 달러로 집계되어 153억7585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2월 전북의 5대 수출 품목은 △농약및의약품($9,765만, 72.6%) △자동차($3,992만, 5.5%) △정밀화학원료($3,913만, -6.8%) △동제품($3,552만, 35.8%) △합성수지($3,211만, -5.0%) 순이다.

특히 2월 전북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3992만 달러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베트남($4683만, 45.9%), 브라질($3681만, 174.3%), 말레이시아($1209만, 228.5%)의 수출 호조가 전체 수출 확대 흐름을 견인했다.

특히 베트남은 2월 전북의 자동차 수출국 1위로, 전년 동월 대비 47.5% 증가한 1568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며 전북의 자동차 수출 호조세를 뒷받침했다.

반면 브라질은 전년 동월에 839.3% 성장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174.3%라는 세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주요 수출국 4위에 이름을 올려 향후 수출 다변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브라질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출 1위 품목은 농의약품으로,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브라질에서는 연초 2모작 파종을 준비한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향후 배터리 핵심 소재인 동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에 따라 전북의 주요 수출품목인 동제품의 수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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