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가 오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클럽 뮤지엄’을 정식 개관하며 팬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인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Fan Experience Center)’가 마침내 완성되어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전북현대가 조성한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단순히 승패를 기록하는 공간을 넘어, 팬들이 구단의 정체성을 일상적으로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의 거점’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경기 당일에만 활성화되던 스타디움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기가 없는 주말에도 언제든 팬들이 방문해 전북현대라는 클럽의 자부심을 시각, 후각, 촉각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클럽 뮤지엄'과 '이벤트 홀', 지난해 먼저 선보인 '오피셜 스토어'를 통합한 공간이다.
'이벤트 홀'은 각 시기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 팝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그 첫번째로 지난해 '더블 우승'을 상징하는 K리그1과 코리아컵 트로피 등을 전시해 포토 공간으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클럽 뮤지엄은 유료로 운영되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 상설 클럽 박물관으로, 전북현대의 역사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팬들이 구단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클럽 뮤지엄은 전북현대의 창단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성장과 도전을 하나의 경기 흐름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 준비-전반전-하프타임-후반전-인터뷰”의 스토리텔링 기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 공간은 구단의 시작과 성장 과정, 리그 우승과 아시아 무대 활약, 그리고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역사 등을 주제로 한 여러 개의 전시 챕터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전북현대의 역사를 따라가며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