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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 실시!

관내 요양병원 23개소 총 1200명 대상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에 의한 급·만성 간질환으로서 아직까지도 예방 백신이 없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50대 이상 전주시민과 C형간염 밀접 접촉자 등 고위험군, 전주지역 23개 요양병원 의료종사자 등 총 1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항체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C형간염은 주로 주사기 재사용과 수혈, 성접촉, 오염된 기구 이용한 △문신 △피어싱에 의해 전파되며 무증상이 대부분이다.

일부 환자에게는 피로와 오심,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C형간염은 적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간경변증과 간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최근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바늘 등으로 혈액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감염 취약 대상인 의료기관 종사들을 검사하기 위해 전주지역 23개소 요양병원을 방문해 항체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혈액매개감염병 예방 위한 교육 및 노출 후 관리 등 감염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한편 보건소는 무료항체검사 결과를 익일 대상자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양성자에게는 C형간염 확진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추가로 안내하는 등 검사 및 치료 독려로 시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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