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원택 전북지사 경선후보의 식사주류비 제3자 대납의혹’과 “이 후보의 혐의가 없어 도지사 후보 경선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구 북구 소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중간에 기자들과 만나 “윤리감찰단 의견은 현재까지 이 후보 개인에 대한 혐의는 없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전날 ‘이 후보의 식사주류비 대납 의혹’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이에 대해 긴급 감찰을 지시했고, 윤리감찰단이 이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감찰단의 이 후보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감찰 결과를 보고들은 뒤에 당사자의 소명 절차도 들었다. 최고위원회는 이 후보에 대한 감찰은 중단기로 했다.
하지만 식사비를 대납한 것으로 지목된 김슬지 전북도의원에 대한 감찰은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추후 다른 사실이나 혐의가 발견될 경우 즉각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부터 10일까지 예정된 전북지사 후보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