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농협은행, 제일건설 ‘오투그란데 뉴퍼스트’ 정상 준공 이끌어

지역 주거 안정 견인하며 상생금융 실천
익산시 남중동의 ‘오투그란데 뉴퍼스트’ 아파트가 시공사 부도 위기 속에서도 끝내 사용승인을 받아 정상 준공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준공은 사업 중단 위기 상황에서 농협은행을 비롯한 금융권과 지자체, 보증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3일 사용승인을 받은 오투그란데 뉴퍼스트는 대지면적 13,740㎡, 연면적 45,806㎡ 규모의 지상 3개동, 총 298세대로 조성됐으며 제일건설의 부도로 지난 2024년 12월 공사가 중단되며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과 협력업체 피해 우려가 커졌지만 민 · 관 · 금융 협의체가 구성되며 사업 정상화가 추진됐다.

제일건설은 공사대금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준공 자체가 불투명했던 상황이었으나 농협은행이 사업 안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공사 중단 직후 중도금 대출 유예로 입주 예정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고, 민원과 언론보도에 적극 대응하며 사업장 운영의 신뢰도를 회복했다.

또 중도금대출 추가지원과 이자 유예, 금리인하, 잔금대출 선제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 조치를 통해 공정률 회복과 공사 재개에 결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회생 절차 중인 건설사가 부도사업장을 직접 준공한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농협은행의 지속적인 자금지원과 위험 조정, 협력업체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공조가 이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다.

농협은행 김성훈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이번 준공은 지역경제와 입주 예정자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 · 관 · 금융의 협력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책임금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투그란데 뉴퍼스트 준공은 협력업체 연쇄 피해방지, 지역 건설산업 신뢰회복, 안정적 주택 공급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소민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