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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발달 지연 유아 지원에 10.6억 투입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213곳 대상 언어 및 신체·정서 전 영역으로 프로그램 확대

유아 1인당 발달 검사비 최대 25만 원 지급… 검사 결과 따라 전문 치료 즉각 연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영유아 발달 지연 문제를 조기에 선별하고 지원하기 위해 '드림아이(Dream I) 유아 발달 지원 사업'에 예산 10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진행한 언어발달 지원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언어뿐만 아니라 신체와 사회·정서 등 발달 영역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실행 기반 강화의 일환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21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유아 발달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연이 우려되는 유아에게 1인당 최대 25만 원의 검사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검사 이후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교육청 자체 사업인 '마음동행 유아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전북교육청은 10일 본청에서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업무 담당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사업 운영 방향, 영역별 발달 지원 프로그램 활용 방안, 예산 집행 지침 등이 안내됐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현장 지원 자료 보급과 컨설팅단 운영을 통해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사업 운영을 실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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