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확대를 위한 '2027년 특수학급 신·증설 설명회'를 10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일선 학교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교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개별화 교육을 위한 특수학급 설치 수요가 커진 상황을 반영해 이번 실무 안내를 기획했다.
전북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일반학교 특수학급 신·증설 규모는 지난 2024년 61개, 2025년 50개, 올해(2026년) 54개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사무관과 앞서 특수학급을 신·증설한 일선 학교 교장이 강사로 나서 관련 행정 절차와 실제 학교 현장의 사례를 전달했다. 현장 참석자들에게는 신·증설 추진 시 요구되는 필수 정보를 담은 '2027학년도 특수학급 설치 안내서'가 배부됐다.
전북교육청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학교 선택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특수학급 신·증설이 시급한 학교를 파악해 관련 정책과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