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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농어촌 작은학교 '특색교육과정' 공모 진행

도내 어울림학교 등 대상 내일부터 신청 접수… 25개교 선정해 특화 교육모델 발굴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농어촌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특색교육과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 어울림학교 149개교와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 44개교다.

공모 분야는 수업·공동교육과정, 독서·인문, 자연·생태, 문화·예술, 시민교육, 진로교육, 학력신장 등 총 7개 유형이다. 각 학교는 지역 여건에 맞춰 최대 2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학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 생태도감, 단편영화, 그림책 등의 창작 결과물을 직접 제작하는 공통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여 희망 학교는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운영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25개교 내외를 선정해 내달 8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농어촌 작은학교의 위기는 곧 지역 소멸 위험과 직결되는 만큼 각 학교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마을과 학교가 연계한 특화형 교육모델을 발굴해 지역 학교의 자생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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