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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6 여름철 전주시민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

호우·태풍·폭염 선제 대응 강화..22개 관계 부서 35개 동장 참석
전주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대비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에 4월 16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해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한 부서별 사전대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전 점검회의는 재난 발생 시 즉시 작동 가능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22개 관계 부서와 35개 동장이 참석했다.

전주시는 올해 여름철 폭염일수 증가와 태풍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시는 풍수해 분야로 △현장 중심 대응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 체계 정비 △취약계층 보호 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시는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회의에 참석한 35개 동장과 재난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동장에게 주민 대피 명령권을 부여하는 한편 직원별 역할을 사전에 지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하천변 등 재해 취약 구간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또,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 등 배수시설 정비를 우기 전까지 완료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폭염 분야의 경우 △위기 경보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민감 대상 세분화 및 맞춤형 안전관리 △피해 저감 인프라 확대 등이 중점 추진된다.

우선 시는 폭염대책기간 중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고령자와 야외근로자, 노숙인 등 폭염 민감대상을 유형별로 세분화해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행동 요령 홍보 등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로당과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상시 개방·운영하고, 그늘막과 냉온열의자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한다.

폭염특보 시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저감 대책도 병행 추진된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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