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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전북 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공약 발표

도내 학생 흡연율 전국 최고 수준 및 보건교사 부족 문제 해결 위해 2029년 개관 목표로 전문 관리 기관 구축 약속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학생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전담할 '학생건강증진기관(센터)' 설립 공약을 17일 발표했다.

천 예비후보는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전북 학생의 흡연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신체활동 실천율은 전국 16위에 머무는 등 저조한 건강 지표를 센터 설립 배경으로 제시했다.

도내 학교 보건교사 배치율 역시 2024년 기준 73.1%에 그쳐 전국 평균(89.8%)을 밑도는 등 현장의 의료 대응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천 예비후보가 신설을 추진하는 학생건강증진기관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보건 교육을 제공하고, 1형 당뇨 등 난치성 질환 학생을 위한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아울러 보건교사 및 학부모 전문 연수와 의료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해당 센터 건립 일정은 2027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착공해 2029년 하반기에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미래 교육의 기본 책무"라며 "보건 인프라 확충을 통해 모든 학생이 촘촘한 지원 체계 안에서 성장하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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