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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품질·환경’ 특별점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전북지역본부는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생산기반사업(농촌용수, 배수개선, 수리시설개보수)과 지역개발사업(일반농산어촌, 취약지역개조) 등 관내 151여개 건설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품질·환경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잦아지는 국지성 호우와 대형 태풍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인명 피해를 막고, 수해로 인한 시설물 파손 및 품질 저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본부는 이번 점검 기간동안 안전, 품질, 환경 등 3대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먼저 안전분야에서는 집중호우 시 붕괴 위험이 높은 굴착면 사면보호 조치상태와 가설 구조물의 결속력 등을 확인하고, 특히 강풍에 대비한 외부 비계 고정상태를 정밀 점검하며,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구간의 양수기 비치 여부와 비상 발전기 가동 상태를 점검한다.

품질분야에서는 잦은 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콘크리트 타설 품질저하 방지에 주력한다. 우천시 타설 금지 원칙 준수 여부와 노출된 철근 부식 방지 조치 등을 중점 확인하여 구조적 결함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환경분야에서는 토사 유출로 인한 농경지 및 하천오염 방지를 위해 침사지 관리와 가설 배수로 정비상태를 점검하고, 또한 현장 내 폐기물 적치장소의 덮개 설치 여부 등 환경법규 준수 실태도 병행 확인한다.

전북지역본부장은 “우기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는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만으로도 90%이상 예방 할 수 있는 인재”라며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위험 요인을 뿌리 뽑을때까지 현장 지도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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