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안전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선제적 안전 관리에 들어선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17일 ‘견훤로 급경사지 비탈면 정비사업 현장’과 ‘진기들 유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산사태 대비한 시설물 안전 실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비상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이뤄지는지 가능성을 확인했다.
관련해 시는 6월 19일까지 관내 안전취약계층·민생중심시설·노후 및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공장과 전통시장, 숙박시설, 복지시설 등 20개 분야 총 109개소이다.
특히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시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점검 신청은 6월 1일까지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 각 동 주민센터를 활용하면 된다.
접수된 시설 중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하여는 점검 기간 내 전문가 점검을 받는다.
시는 22개 소관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구성해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정밀도와 신뢰성을 한층 강화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