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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국힘 지지율 다시 10%대로 추락

지방선거 여당 승리 45%, 야당승리 28%.......이대통지지율은 66%
[한국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정당지지율이 다시 10% 후반부로 추락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지지난주 18%포인트에서 지난 주에 20%포인트로 올라섰으나 이번주에 다시 10% 선으로 하락한 것이다.

1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9%,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각각 2%,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6%다.

민주당은 지난 주에 현 정부 출범 후 지지도 최고치를 유지했으나 국민의힘은 2월 초 25%에서 4월 초 18%(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까지 하락하는 등 현 정부 출범 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작년 8월 중순부터 올해 1월까지는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였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9%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2%,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4%다.

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6%가 긍정 평가했고 26%는 부정 평가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에서 90% 내외, 부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61%)에 많다. 중도층은 70%가 긍정적, 23%가 부정적이며 보수층은 긍·부정(43%:50%) 비등하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 약 80%, 20대에서 45%로 가장 낮다.

오는 6.3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의견은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5%,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28%로 나타났다. 양론 격차는 2주 전과 다름없으며, 작년 10월 3%포인트에서 올해 1월 10%포인트, 4월 17%포인트로 커졌다.

성향 진보층 73%가 여당 승리, 보수층 57%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중도층은 야당(24%)보다 여당(47%) 쪽으로 기운다. 제9회 지방선거를 한 달 반가량 앞두고 주요 지역 후보군이 압축되고 있으나 유권자 넷 중 한 명(26%), 적지 않은 수가 의견 유보 상태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은 1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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