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이재영)은 민생치안 안정을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금은방 범죄예방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두 차례의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경찰은 관내 금은방의 CCTV 설치 현황, 사설경비 가입 여부, 출입문 개폐장치 등 방범 시설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과거 범죄 발생과 신고 이력, 방범 시설 수준, 근무자 현황, 지역 관서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금은방별 관리등급을 분류한다.
특히 등급 분류된 데이터는 Pre-CAS(범죄예방분석시스템) 등 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 시각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범죄 취약 지역과 업소를 한눈에 파악하여 범죄예방과 대응에 신속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 분류된 등급에 따라 순찰 강화 기간과 주기를 차등화하는 등 순찰 정밀도 체계도를 높여 지역경찰·광역예방순찰대·경찰기동대·형사 등 빈틈없는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2차 피해 예방과 신속한 검거를 위해 구축된 ‘경찰-금은방 네트워크’ 체계도 전면 재정비한다. 최신 절도 사례와 고도화된 범죄 유형, 수법 등을 업주들과 신속하게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여 민·경 협력 치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범죄 발생 시에는 경찰의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피의자 조기 검거에 경찰력을 집중하는 한편, 검거된 피의자에 대해서는 법 테두리 안에서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