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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더 이상 정치공세는 낭비와 분열”

- 식사비 별도처리, 모임은 청년들 요청, 지역현안 간담회였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후보는 19일 안호영 의원과 일부 청년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정읍 식당 모임’과 관련된 쟁점 사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의 정치 공세는 낭비와 분열이다”며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 조목 조목 반박했다.

이어 “최근 최근 일부 주장과 사실이 다른 내용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세가지 핵심 쟁점에 대해 명확히 말씀드리며, 다시 한번 수사기관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18일 안 의원과 일부 청년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고창 지역 민주당 청년들의 식사자리의 식비는 행사를 추진한 김슬지 도의원이 대납했고, 모임은 이원택 의원측이 주도한 것이며, 모임의 성격은 정책 간담회가 아닌 사실상의 이원택 의원 선거운동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식사비 실제 결제 주체’와 관련 “해당 식사 자리의 결제 과정에 저는 일체 관여한 바 없다”며 “저와 수행 인력의 식사비는 별도로 처리되었으며, 전체 식사비 결제 방식이나 과정에 대해서는 사전에 알지 못했고 관여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제3자 대납’으로 단정하는 것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확대 해석된 주장”이라며 “이 부분은 현재 수사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명확히 규명될 사안이며, 필요한 모든 자료와 사실 확인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모임이 마련된 경위’에 대해 “이 모임은 제가 주도하거나 기획한 자리가 아니다. 지역 청년들의 요청과 제안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저는 초청을 받아 참석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특정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사전에 조직된 자리가 아니라, 다양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소통의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정책 간담회 여부 및 선거운동 성격’에 대해서 “해당 자리는 청년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성격의 자리였다”며 “저는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수준의 대화를 나눴을 뿐, 특정 지지를 호소하거나 선거운동을 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또한 현장에 있었던 다수의 참석자와 제3자 목격자들은 정책, 문화·예술, 지역 문제 등에 대한 대화가 이루어졌다고 증언하고 있다”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선거운동 자리’라는 규정과 명백히 배치되고, 체류 시간과 관련해서도 저는 일정상 먼저 나왔으며, 끝까지 머물렀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 같은 사실은 식당 사장이나 일부 참석자들의 증언으로 확인되는 대도 불구, 안호영 후보 측이 일부 주장만을 근거로 사실을 단정하고 정치적 공세로 확대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CCTV 등 확인 가능한 모든 자료를 통해 명확히 규명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밖에 이 후보는 ‘재감찰 요구’에 대해서 “민주당이 저를 재감찰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상대후보 측의 요구에 따라 참석자 몇몇을 조사한 것이지 후보자 결정의 번복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다시 감찰한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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