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정부 협력 개발도상국에서 수행하는 해외봉사활동을 정규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전북대는 KOICA와 '해외봉사활동 학점인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전북대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윤명숙 전북대 대외·취업부총장과 정윤길 KOICA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대 학생들은 WFK(World Friends Korea) 소속으로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수행하는 봉사활동을 학교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역할도 명확히 나누어 공동 협력한다. 전북대는 학점 인정과 함께 KOICA 봉사단 추천 선발, 취업 및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직접 지원한다. KOICA는 파견 전 교육과 현지 안전 관리, 긴급 의료 지원 등 전반적인 현장 실무 운영을 전담한다.
윤명숙 전북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봉사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하고 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