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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동 사태 정책자금 5500억원 추가 확보

긴급경안·창업기반 등 4개 자금 증액..정책역량 집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 경영 안정지원 위한 추가경정예산 550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 10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진공은 총 5500억원 정책자금 예산 추가로 이어졌다.

세부내역은 △긴급경영안정자금 2500억원 △혁신창업사업화자금(창업기반) 1500억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수출기업글로벌화) 1000억원 △재창업자금 500억원 등이다.

중진공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고환율·고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중소기업 유동성을 공급하고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500억원을 증액했다.

특히 중동 지역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기업과 일회용 주사기 등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공급망 내 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민간 금융기관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창업·기술기반 중소기업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혁신창업사업화자금(창업기반) 1500억원을 투입한다.

AI, 딥테크, 초격차 산업 등 혁신 기술 분야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해 위축된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 등 재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성실경영 실패 기업인의 재도전을 돕는 재창업자금도 500억원 확대했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는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기업의 대체시장 확보, 해외 마케팅 및 인증 획득 등 신시장 개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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