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4월 22일 생활폐기물 화재에 초기 진압해 화재를 막은 시민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화재는 4월 16일 낮 12시 35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공터에 적치된 생활폐기물에서 발생했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회사원과 환경미화원 등 시민 3명은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주변 상가에 비치된 소화기와 본인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불길은 주변으로 번지기 전에 진화됐고 자칫 인근 상가로 연소가 확대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 화재조사 결과, 이번 화재는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