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완주군의회 예비후보자와 비례대표 출마예정자들이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특정 정당이 독점해 온 완주 정치를 혁신하고 군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대안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후보자들은 현재 대한민국이 주거, 교육, 보건, 돌봄이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 보장되는 ‘사회권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완주가 이미 로컬푸드와 사회적 경제로 저력을 증명한 만큼, 조국혁신당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권 선진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 11명 의원 전원이 특정 정당 소속인 현재의 독점 구도를 깨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정체된 완주 행정을 혁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완주 ‘가’ 선거구(삼례. 이서) 출마에 나선 윤여연 예비후보는 행정학 박사로서 교육·행정·복지 전문가임을 자임하며 이서와 삼례의 확실한 변화를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군민의 보편적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삼례 종합복지관을 조기 완공하고 , 삼례 재래시장과 청년몰의 상생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한 삼봉신도시의 안전을 위한 파출소 신설과 이서 지역의 ‘피지컬 AI 인프라’ 조성을 통해 완주를 미래 신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어 ‘다’ 선거구(봉동. 용진)에 출마한 이성원 예비후보는 군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현장형 실천가로서 ‘3대 민생 약속’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을버스를 포함한 완주군 공영버스의 전면 무료화를 추진하고 , 주택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자가 주차장 공유 및 정비 지원 사업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 편의를 위해 봉동읍 행정복지센터를 읍내 중심지로 이전하고,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을 철저히 감시하는 ‘강력한 민생 해결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효진 비례대표 출마예정자는 완주의 공동체 정신 회복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 출마예정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완주형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 지역 내 방치된 유휴 공간들을 전수 조사하여 주민 중심의 공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여 주민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민생 조례 제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조국혁신당 후보자들은 "독점은 정체되지만 경쟁은 진보한다"며, 조국혁신당의 등장이 완주 정치를 깨우는 강력한 자극제가 되어 완주의 자부심을 사회권 선진국의 자부심으로 바꿔놓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