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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감소 극복…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대폭 확대

전북교육청, 한울타리 및 소규모 공동 교육과정 참여 54곳으로 늘려 인프라 예산 집중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원아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유치원들을 묶어 수업과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협력 모델을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심 유치원 1곳과 인근 협력 유치원 2~3곳이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에는 올해 총 13개 유치원(4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해 6개 유치원에서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해당 사업은 거점형과 연계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거점형 중심 유치원에는 내·외부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비를 투입하고, 연계형 유치원들은 체험학습과 교육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해 진행한다.

1학급 규모의 작은 유치원들이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참여 기관도 크게 늘렸다. 지난해 16개 유치원(5개 팀)에서 올해 41개 유치원(13개 팀)으로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참여 유치원들이 원활하게 공동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통학버스를 연계하고 별도의 운영비를 교부한다.

향후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참여 기관 간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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