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김호은)은 4월 24일 산림청과의 협업으로 묘목 1만3천주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이하 생태단지)에 식재했다.
사업은 산림청이 자체 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양질의 묘목을 지원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식재 부지를 발굴해 묘목을 식재함으로써, 큰 예산 없이 탄소중립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함께 달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식재지인 생태단지는 간척지 특성상 토양 내 염분이 있고 해풍이 강해 식재 난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매립지 환경에 최적화된 내염성 수종(황칠, 붉가시, 구실잣밤, 오리나무 등)을 엄선하여 식재했다.
묘목들은 단지 내에 마련된 야외 묘포장에 우선 가식되어 새만금 특유의 기후와 토양 상태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에 접어들면 단지 내 최적지로 이식되어 생태숲 조성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