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황호진 핵심 참모진 유성동 지지 선언… "정치공학적 단일화 반대"

이남호 지지 결정에 반발한 비서실장 등 5명 캠프 합류… 유 후보 "중등교육 전문성 보완" 환영
황호진 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의 핵심 참모진이 이남호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반발하며 유성동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 전 예비후보 캠프 비서실장과 정책·공보 등을 담당했던 참모진 5명은 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예비후보 캠프 합류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황 전 예비후보와 이 예비후보의 연대는 유권자의 투표권을 제한하는 세 대결 목적의 정치공학적 단일화"라며 "대학 총장이나 교수 출신이 아닌, 초등교사 14년 경력을 바탕으로 일선 학교의 인성교육을 책임질 도덕적인 인물이 필요하다"며 유 후보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유성동 예비후보는 "독단적인 단일화 결정으로 깨졌던 '정책-혁신 연대'의 정신이 참모진의 합류로 되살아났다"며 "특히 중등교육 전문직 인사의 합류로 캠프의 정책적 약점을 보완했다"고 평가했다.

유 예비후보는 선거 캠프 명칭을 '젊은 교육감 열정캠프'로 확정하고, 세 대결에 매몰되지 않는 정책 중심의 선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성동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배신과 야합 대신 오로지 좋은 교육정책 발굴에 집중해 품격 있는 정책 대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