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지역 아동과 부모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전주 놀이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명품태권도 시범과 케이팝(K-pop) 댄스 공연 등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의 권리보호 및 아동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어린이 헌장 낭독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모범어린이 16명(도지사 2, 시장14)과 아동복지유공자 8명 등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어린이 대표 2인이 ‘어린이 헌장’을 낭독했으며, 아이들의 꿈을 담은 소망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놀이마당 △직업 체험 부스(키즈 크리에이터) △체험·홍보부스 △부대행사(마술쇼, 버블쇼, 풍선쇼) △게릴라 이벤트(명랑 운동회, 랜덤플레이 댄스) 등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운영된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남기는 인생세컷 및 네컷 촬영 △아동인권 홍보 캠페인 △금융교육 및 룰렛 이벤트 △아동 정서 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 정신건강 척도 검사 및 식물 키트 만들기 △미래 세대 정책 제안 사진전 등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컬러링 △샌드아트 △과자 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더불어, 시간대별로 마술쇼와 버블쇼, 풍선쇼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추러스와 솜사탕, 미니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도 준비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행복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전주시가 끝까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