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가 도내 인구 감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2차 참여 기업을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3주간 추가 모집한다.
2차 모집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 도내 4개 시·군(김제시,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이 힘을 합쳐 지역 내 유망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지역 연고 자원을 활용할 혁신 기업을 더욱 폭넓게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4개 시·군 관내에 본사, 지사, 공장, 기업부설연구소 중 최소 1개 이상의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이면서, 각 지자체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연고 산업 관련 분야의 전·후방 기업이다.
각 지역별 중점 연고 산업은 ▲김제시(특장차) ▲순창군(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농생명식품) ▲남원시(그린바이오) ▲장수군(레드푸드 및 스마트 농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품 개발 컨설팅, 시제품 제작, 마케팅, 시험분석 및 인증 획득, 기술지도, 공정 개선 등의 개별 지원 항목이나 패키지 지원 중에서 자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골라 신청하며 최종 선정 시 기업당 연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2025년도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수군 소재 S사는 디자인개발 지원과 온라인마케팅 지원을 통해 전년도 매출 40억원에서 47억원으로 17%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또 순창군 소재 J사는 시제품제작지원, 공정개선지원, 마케팅지원을 통해 주요 3사 편의점 입점에 성공하고 수출업체와의 판로 확대 협의를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역 기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2차 신청 접수는 방문이나 우편 접수 없이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RMS)'을 통한 온라인으로만 일괄 진행된다.
세부 지원 조건 및 공고문은 전북테크노파크 공식 홈페이지 또는 RMS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안내는 각 시·군별 사업 담당자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