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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맞춤형 안전보건 교육 실시

김제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밀폐공간 작업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과 현장 근로자, 수급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봄과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른 미생물 증식 및 산소 결핍으로 인한 밀폐공간 질식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 교육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환경과(분뇨처리시설), 축산진흥과(축사), 수도사업소(맨홀) 등 고위험 부서를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들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 산소 및 유해가스 측정장비 지급 의무화, 측정 결과 3년 보존 등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안내, ▲ 적정 공기 기준 준수법, 효율적인 환기 방법 및 보호구 착용 실무, ▲ 사고 발생 시 119 신고 절차 및 소방관서와의 협조 체계 등 대응 매뉴얼, ▲ 입찰 및 계약 시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발주처의 책임 사항이다.

시는 교육 대상을 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수행업체 대표, 현장대리인, 그리고 양돈 농가 관계자까지 확대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현서 부시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철저한 예방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김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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