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에서 배우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이 ‘남원누리시민’으로 등록하며, 남원 관광의 새로운 묘미를 선보여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세 배우는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방문에 앞서, 남원시가 운영 중인 생활인구 등록제도인 ‘남원 누리시민’에 대해 알게 되었다. 특히 누리시민이 되면 광한루원 입장료가 무료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즉석에서 남원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 절차를 밟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세 배우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각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남원 누리시민으로 등록했다. 가입 완료와 동시에 발급된 남원누리시민증을 확인한 배우들은 “입장료 무료뿐만 아니라 맛집, 숙박 할인 혜택이 이렇게나 많냐”며 남원시의 파격적인 관광객 지원 정책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들은 광한루원 입구에서 발급받은 남원누리시민증을 제시하고 당당히 ‘무료입장’에 성공, 남원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배우들의 유쾌한 반응은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도 남원 누리시민 가입하고 싶다”, “남원 여행 갈 때 필수템”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들이 직접 남원누리시민이 되어 혜택을 누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을 것”이라며 “남원누리시민 2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시점에 현재 89개소인 누리시민 가맹점을 확대하고, 숙박·식비·체험비 등 여행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는 ‘반값 여행’ 정책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김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