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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발생 집중관리대책' 시행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량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김호은)은 5월에서 8월까지 고농도 오존(O3)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집중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오존은 강한 산화력을 가진 물질로서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호흡기 등에 자극을 주어 가슴 통증,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는 건강한 사람보다 민감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전북지역의 오존의 평균농도(0.094ppm)는 전국(0.108ppm)에 비해 87% 정도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오존 주의보 발령횟수는 총 23회 발령됐고 그 중 군산권이 8회 발령되어 빈도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북지방환경청은 오존 생성에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의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고농도 오존 발생 대비 집중관리대책'을 추진한다.

화학물질 배출 상위 산업단지 30개소를 대상 집중점검해 원인물질 저감할 계획이다.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비산배출시설 설치신고 사업장 등 80여개 사업장에 대해 대기배출·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시설관리기준 준수여부, 도료의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노후경유차 DPF 부착 지원사업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에 국비 174억원을 지원한다.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야외활동 자제, 대중교통 이용 등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총량관리사업장, 비산배출시설 설치신고 사업장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도 오존 생성 원인물질을 자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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