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1월부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전북 단독 직접의료지도체계를 본격 운영한 결과 4월 말 기준 총 1789건의 의료지도를 실시했다.
직접의료지도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과정에 실시간으로 참여해 환자 상태를 판단하고 전문적인 처치 방향을 지도하는 제도다.
특히 심정지, 중증외상, 호흡곤란 등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전문의와 직접 연계해 약물투여와 응급처치 자문을 받을 수 있어 환자 생존율 향상과 후유장애 감소를 위한 핵심 응급의료 대응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올해부터는 전북 자체 단독 체계로 전환해 보다 신속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중심 의료지도가 가능하도록 운영체계를 개편했다.
현재 전북소방은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등 도내 응급의학과 전문의 30명으로 구성된 의료지도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의료지도와 응급상담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