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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박물관, 80주년 기념 음식 문화 특별전 개최

오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통 조리기구 및 대학 매점 문화 등 전시
원광대학교 박물관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식기 전에 먹고 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음식과 식생활 관련 유물을 통해 시대별 식문화의 흐름과 생활상을 짚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와 에필로그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1부 '빚고 만들다'(가마솥, 옹기항아리 등 전통 조리 도구) △2부 '차리고 먹다'(나주반, 청자 접시 등 상차림 식기류) △3부 '마시고 즐기다'(누룩틀, 주전자 등 음주·차 문화 유물) 등이다.

이어지는 에필로그 '우리들의 매점'에서는 현재 교내 단과대학별 매점 문화를 음식 모형과 인터뷰 자료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 다식 비누 및 키링 만들기 등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김석우 원광대 박물관장은 "음식과 식기를 매개로 삶의 기억과 공동체 문화를 돌아보고,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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