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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타직국립사범대 총장에 '글로벌 명예교수' 수여

국제센터 설치 및 동양어문학부 복수학위과정 추진 등 양 대학 간 학술 교류 연장선
전북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이보둘로조다 알리딘 이보둘로 타직국립사범대학교 총장에게 글로벌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보둘로 총장을 비롯한 타지키스탄 대표단과 키롬 살로히딘 암리딘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전북대는 명예교수 임명장 수여 후 타직국립사범대 교환학생 간담회와 학내 주요 연구 시설 시찰 등을 진행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15년 협정 체결 이후 교환학생 파견 등 학술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타직국립사범대 캠퍼스 내에 전북대 국제센터와 한국어센터를 각각 설치했다.

타직국립사범대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타지키스탄 최초의 동양어문학부(한국어·중국어 과정) 설립을 추진 중이다.

전북대는 자대 국어국문학과 및 중어중문학과와 연계해 2+2 복수학위과정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는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고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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