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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동진강변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부안군 백산면 약 1000㎡ 면적 내 양미역취 제거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김호은)은 지역 내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고유종의 서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5월 14일 부안군 백산면 동진강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생물인 양미역취 제거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양미역취의 생장기인 5월을 맞아, 꽃이 피고 씨앗이 퍼지기 전 뿌리째 뽑아 퇴치 효과를 높이고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북지방환경청, 부안군, 국립생태원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해 동진강변 일대 양미역취 군락지 약 1,000㎡에서 양미역취를 제거했다.

거대 군락을 형성하고 밀집하여 자라는 양미역취는 빠른 확산으로 고유 식물의 자생을 방해하는 것으로 2009년에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전북지역에서는 동진강과 만경강 일대에 넓게 분포하며, 부안군 백산면 일대에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매년 자체적으로 양미역취, 큰입배스, 미국가재 등의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도내 14개 시·군에 국고(‘26년 약 2.6억원)를 지원해 각 시·군별로 교란 생물의 생태적 특성(개화기, 산란기 등)에 맞춰 효율적인 퇴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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