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핵심인 119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위험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응급의료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공공의료과와 권역 모자의료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최근 분만 의료 인프라 감소로 인해 이송 중인 구급차 안에서 출산이 이뤄지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병원 전 응급분만’ 상황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 17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이동현 교수가 주강사로 나서 실제 분만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응급분만 키트 활용법과 신생아 응급 처치 등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대응 기술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