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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전북경찰청장 학생 특별치안활동 “총력 대응”

도내 전 지역 통학시간대 경찰관 배치ㆍ하굣길 안전 강화
전북경찰청 이재영 청장은 최근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으로 도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유사ㆍ모방범죄 차단과 도민 체감안전 위한 ‘학생 맞춤형 특별치안활동’을 펼치며 총력 대응한다.

이에 이 청장은 "학생들의 통학로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일이 없어야 한다" 강조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학생 생활권역 전반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7월 22일까지 △학교 주변 △통학로 △학원가 등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경찰관 거점 배치를 강화한다.

교전담경찰관(SPO)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합동으로 학생 생활 권역에 대한 종합 안전진단도 실시한다.

경찰은 SNS 소통창구인 ‘순찰신문고’ 등을 통해 수요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찰활동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순찰신문고는 통학로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학생 참여 창구다.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들은 순찰 신문고를 통해 △순찰활동이 필요한 지역 △조명이 필요한 지역 △CCTVㆍ비상벨이 필요한 지역 △수풀제거ㆍ폐가 정비가 필요한 지역 등을 신청할 수 있다.

경찰은 또 이상 동기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정신 질환자에 대해 응급입원 등 조치를 강화하고, 대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경찰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사각지대에는 자율방범대 및 학생보호 인력 등 민간의 안전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 불안 지역에 대하여는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범죄예방 인프라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조영일) 아중지구대(대장 엄두석)는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심야 합동순찰 및 맞춤형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공동체 치안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편의점 점주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범죄 사례를 공유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에 올바른 112 신고 요령과 방범 비상벨 사용법 등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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