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지지율이 14.3%에 이르는 등 호남에서 급락했다.
18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의뢰로 14~1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9%p 하락한 45.8%, 국민의힘은 2.6%p 상승한 33.5%,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3.2%, 진보당 1.8%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8.9%였다.
민주당은 권역별로 광주·전라(14.3%P↓, 71.5%→57.2%), 서울(5.2%P↓, 45.0%→39.8%), 대전·세종·충청(5.0%P↓, 53.2%→48.2%), 부산·울산·경남(2.4%P↓, 39.8%→37.4%), 인천·경기(1.3%P↓, 52.9%→51.6%)에서 크게 하락했다. 다만 대구·경북(6.9%P↑, 30.4%→37.3%)에서는 올랐다.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1.6%P↑, 35.1%→36.7%), 인천·경기(1.9%P↑, 26.8%→28.7%), 대전·세종·충청(3.9%P↑, 31.4%→35.3%), 서울(5.1%P↑, 32.8%→37.9%), 광주·전라(7.4%P↑, 13.3%→20.7%)에서 올랐다. 다만 대구·경북(1.2%P↓, 49.7%→48.5%)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배당금 발언이 이념 논란으로 번지며 보수층과 중도층 이탈이 나타난 데다, 광주·전라 지역의 공천 잡음이 부각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중앙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선거 체제를 정비하면서 보수 지지층 결집이 강화되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11~15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8%포인트 상승한 60.5%로 3주만에 60%선을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0.6%p 하락한 35.1%, '잘 모름'은 4.4%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권역별로 대구·경북(9.6%P↑, 44.1%→53.7%), 부산·울산·경남(3.2%P↑, 52.4%→55.6%), 대전·세종·충청(2.4%P↓, 61.4%→59.0%), 광주·전라(1.4%P↓, 83.0%→81.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이며, 정당 지지도의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