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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노동부 '직업공통능력' 개편 맞춰 수행형 교육체계 도입

지식 위주에서 직무 역량 중심으로 교과 재구성…학생 50여 명 산업 연계 프로젝트 투입
원광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직업공통능력' 개편에 맞춰 진로·취업 교육과정을 실제 직무 수행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2003년 도입된 기존 '직업기초능력'을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포함한 '직업공통능력'으로 20여 년 만에 개편했다. 이는 지식 위주의 평가에서 실제 현장 직무 수행 역량 중심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올해 1학기부터 진로 및 취업 교과목을 직업공통능력 기반으로 재구성해 교육과정에 적용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일경험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제이비잡앤컨설팅과 연계해 교과 학습과 산업 현장 프로젝트를 결합한 실무형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이 과정을 통해 50여 명의 학생이 팀 프로젝트에 투입돼 실제 직무 수행 경험을 축적할 예정이다.

원광대 황화경 미래인재개발처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무엇을 배웠는가를 넘어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가를 증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산업 기반의 프로젝트형 실무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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